2009년, 인생의 두번째 쿼터를 시작합니다.
1 4th
이곳은 Costa Caribe Coral Hotel & Resort 입니다. 두어달 전 한번 들렀던 리조트지요. 그땐 지난 6개월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설계를 수행했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워크샵이었구요.
이번엔 순수하게 휴가를 맞이해 개인적인 비용으로 지출하면서 다시 온 곳입니다. 이곳에 다시 온 이유는 지난번과는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곳에서는 일년 중 가장 큰 명절이 하는 “크리스마스와 신년”인데요. 대부분 10~15일씩 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우리네 추석과 비슷하죠. 모든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모여 서로의 얼굴을 보고 즐기니까요.
파티도 무척 많이 하더이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드레스와 멋진 슈트들을 입고 몰려다니고 있거든요.
뭐 어쨋든, 지금 이곳은 이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신년 계획을 세워야 하구요. 인생의 중반이 시작되는 서른하나의 삶에서 무언가 목표를 다시 만들어야 됩니다.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말이지요.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시원한 피냐콜라다를 들이키며.. 새로운 한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아직 생각은 못 해봤어요. 생각보다.. 꽤 바쁘네요.
이제는 게으름도 좀 벗어나야 겠구요.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포스트하지요.
아차, 인사도 못 드렸네요.
제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3개의 눈을 가진 동굴을 탐험하다.
12 18th
오랜만에 관광을 했습니다. 예정에 없었어요. 뭐랄까. 번개?라고나 할까요.
사실 구시가지의 야경을 보고자 우리는 집을 나섰어요. 중간에 택시를 갈아타기 위해 쁠라자쎈뜨랄에서 기다리는 동안 갑작스레 결정한거에요.
함께 일하는 윤호씨가 “동굴”이 꼭 보고 싶다며 벌써 두 달이 넘도록 졸랐거든요.
마침 시간도 적당히 남겠다싶어 가기로 했습니다. 함께 가기로 한 동굴의 이름은 “The cave of the 3 Eyes”랍니다. 사실 이름도 잘 몰랐어요. 일단 윤호씨가 꼭 가고싶다고 하니 같이 가주기로 한 것 뿐이였죠.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동굴이었어요.
강원도 영월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제게 “동굴”은 큰 감흥이 없었어요. 왜냐면 “고씨동굴”이 근처에 있었기에 수 십차례 고씨동굴을 가봤었으니까요.
최근 “Lost”라는 미드에 한참 빠져있었어요. Lost에도 나오죠..? 추락한 비행기의 생존자들이 동굴을 찾아 동굴에서 생활을 하죠. 마치 Lost에 나오는 동굴 같았어요.. 외국의 동굴은 다 이런걸까요?
던전?처럼 생긴 계단을 통해 동굴에 들어가니 웅장했고, 꽤 무서웠습니다. 신기한건 3개의 눈을 가졌다는 이름에서처럼 3개의 웅덩이(?)가 있었는데요. 이 웅덩이 하나하나가 느낌이 모두 틀렸답니다.
이를테면, 동굴을 걸어가다 갑자기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전경은 마치 아마존을 연상케하는 숲이었구요. 깊고 어두운 웅덩이를 배를 타고 건너가니 또 다른 새로운 숲이 보여요.
이게 말로는 잘 설명이 안되는데, 어두운 동굴의 한쪽에서 뒤퉁이에서 빛이 보이고. 그 빛을 따라가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마냥 우거진 숲을 보게 되요. 음.. 말로 표현이 잘 안됩니다. 나름 글쟁이였는데 …. ㅠㅠ
아래 사진으로 살짝 감상해보시죠 ;-)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세뇨라
12 18th
스페인어 공부중..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부위별 명칭
12 18th
나름대로 자취 경력 15년이지만 정작 요리에는 관심조차 없던 내가 최근에 ‘요리’란 취미가 생겼답니다. 아마도 이곳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생활하면서 남자들 끼리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 때문이겠지요.
요리라는게 하면 할 수록 매력이 있네요. 한국에서 자취할 때는 직접 해먹는게 귀찮아 배달을 시켜먹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 외식을 하며 끼니를 떼우기 일쑤였어요.
이곳에서는 고기가 무척 저렴합니다. 덕분에 다양한 고기를 이용해 요리를 할 수 있는데요. 적어도 원하는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부위의 고기를 고르는 것도 꽤 중요하겠지요.
어둠의경로(?)를 통해 입수한 쇠고기, 돼지고기의 부위별 스페인어 목록입니다. 사실 이건 한국에서 정육점에 걸린 부위별 명칭을 보고도 넘어가곤 했는데 이 명칭들을 스페인어로 외워야한다니요.. ㅠㅠ
스페인어를 가르쳐 주고 있는 과외선생이 한국에 가버린 관계로 당분간 자습을 해야 한답니다. 기회가 생길때 마다 블로그에 적어놓고 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며 과외선생이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도해야겠습니다.
되도않는 스페인어로 이젠 Mercado에 가서 수없이 외쳐야 겠어요. 돈까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 안심을 사야하니, “꼬스띠야스 뽀르파보르”를 외쳐야 겠습니다.
후.. 돼지족발이 무척 생각나는 하루네요.
DataTable로 Select Top 구현하기..
12 13th
원칙대로라면 쿼리를 통해 Top절을 구현해야 함이 마땅하지만 비즈니스를 구현하다보면 종종 이미 가져온 DataTable에서 Top절을 구현하는 것이 현명할 때가 있다.
실제로 DataTable에서 Distinct절도 구현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말이다. 지금은 LINQ를 이용하면 좀 더 쉽겠지만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LINQ는 개발표준에 없으므로 LINQ절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코드로 DataTable의 Select Top절을 구현해 보았다.
1: public DataTable GetSelectTop(DataTable sourceTable, int topCount)
2: {
3: try
4: {
5: DataView dvTable = sourceTable.DefaultView;
6: dvTable.Sort = "Total_Size DESC";
7:
8: DataTable destTable = sourceTable.Clone();
9: topCount = dvTable.Count > topCount ? dvTable.Count : topCount;
10:
11: for (int i = 0; i < topCount; i++)
12: {
13: DataRow row = dvTable[i].Row;
14: destTable.ImportRow(dv);
15: }
16: return destTable;
17: }
18:
19: catch (Exception e)
20: {
21: throw e;
22: }
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