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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간논 <이십오> 공격대.
7 29th
노르간논으로 서버를 이주하고 ”이십오”라는 공격대에서 레이드를 시작한지 어느덧 11개월이 넘었다. 오늘 이십오공대의 차기 공대장을 선출했다. 욕심이 지나친 모양인지, 지난 2주간 고민하고..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의를 수락해 버렸다.
오래전 와우를 하면서 가졌던 그 열정이 사실은 꽤 식어버린지 오래였는데.. 장장 11개월동안 월,화,수,목 오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일정을 소화하기란 쉽지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어느덧 익숙함이 되버렸고, 이제는 그 익숙함이 어느덧 습관이 되어버리고, 그 습관은 어느덧 일상이 되어버렸다.
레이드를 시작하며 가졌던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웠다 감히 말할 수 있다. 적어도 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최고가 될 수는 없었지만 최선을 다 했고, 후회도 없고 아쉬움도 없다. 물론 미련도 없다.
이제 주어진 내 책임에 맞게 또 다른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시작이다. 태양샘고원. 너무 늦었다고 말하기엔 아직 해야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비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포인트제도, 공격대 규칙, 기타 정책들..
손봐야할 곳이 아주 많다. 적어도 비교당하지 않게. 합리적이고 타당한 정책들을 수립하고, 정책을 실현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작은 소규모 프로젝트라 여겨보련다.
노르간논 호드 공격대 <이십오> 공격대장 “피의문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