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워크샵
워크샵을 빙자한 주말여행 #4
10 18th
워크샵을 빙자한 주말여행 #3 – 사고발생!
10 18th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저지른 첫 번째 사고가 되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로 뛰어 들어가 조금 더 깊은 곳을 가기 위해 실컷 헤엄쳐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깊은 곳이려나~ 하고 발을 딪었는데 발이 닿습니다.
그렇게 이십여 미터를 가도 바닥의 모래를 밟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깊은 곳을 위해 다시 헤엄쳤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발을 내딛습니다.
“아!” 짧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 무언가를 밟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길 … 바닷속의 성게를 밟은 것입니다. 성게의 가시가 엄지 발가락에 박혔습니다. 1센치가 조금 안되는 길이로 발가락이 박혀버렸지요.
괜찮겠지.. 괜찮겠지.. 나가서 뽑아야지~ 하고 해변으로 나와보니.. 발가락중간에 무언가 흐릿하게 점 하나가 찍혀있을 뿐이었죠. 걸을 때 마다 점점 더 깊숙히 박히고 있었습니다. 점점 더 통증이 왔구요.
무엇보다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거든요. 성게 가시에 독이 있다는 이야기 말예요. 이것 저것을 이용해 박힌 가시를 제거해 보려 했지만 너무 깊숙히 박힌데다 박힌 후 부러져 버려 뽑을 재간이 없었습니다.
급하게 의무실을 찾았습니다. 꽤나 아파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설정샷입니다. ;-)
너무 깊숙히 박혀, 주사바늘로 이곳저곳 긁어내더니 나중엔 안되겠는지 메스를 들고와 살을 찢고 성게가시를 뽑았습니다. 덕분에 20$이나 치료비로 지출 했답니다. 돈 한푼 안드는 곳이라더니…. 의료비는 유료였군요! ㅜ.ㅜ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성게 가시 독“으로 지식인 검색을 했답니다. 소문일 뿐 실제 성게 가시에는 독이 없다는 군요..
워크샵을 빙자한 주말여행 #2
10 18th
워크샵을 빙자한 주말여행 #1
10 18th
지난 6개월의 수고를 치하하고자 회사에서는 워크샵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워크샵을 빙자한 일련의 일탈이지요. 뒤늦게 합류한 전 고작 3주밖에 안됐구요.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이 다음주면 귀국길에 오르기에 회사에서 마련해주셨습니다.
이곳은 산토도밍고에서 보카치카를 지나 30분 정도만 더 가면 됩니다. 산토도밍고에서 출발한지 1시간이 조금 지나 도착한 이곳은 “Juan Dolio”의 “Costa Caribe Coral Beach”입니다.
이곳은 50$정도의 비용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를 들면 호텔에서의 모든 먹거리가 공짜구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비용이 들질 않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50$만 지불하면 단 한푼의 돈도 지출하지 않고 실컷 놀고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숙박비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고, 체크아웃은 익일 12시입니다. 따라서 도착 한 날의 저녁, 익일 아침, 점심이 뷔페로 준비되어있고 수시로 빠에서 음료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술도 공짭니다. ;-)
아래 사진들은 체크인을 위해 잠시 대기하는 동안 촬영했습니다.
